예전에 경매를 통해서 BMW 302d를 저렴하게 낙찰받은 적이 있는데, 이계기로 수입차만 고집하는 중이다. 근데 현기차랑 다르게 유지보수가 조금 힘들더라. 보증기간 기준으로 공식서비스센터를 갈지 사설정비업체를 갈지 고민하게 되더라. 서비스 품질과 비용문제가 고려 대상이다.
보증기간 지나면 사설정비업체가 이득
오롯이 비용 관점에서만 보면 보증기간 내에는 공식서비스센터로 가면 돈 한푼도 안드니까 좋다. 이건 불변의 진리이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가 없음.
그리고 보증기간이 끝나면 사설업체가 압도적으로 유리해진다. 결국 해외에서 들여오는 부품 비용 문제인데 사설에서도 웬만한 부품들은 중간에서 들여오고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비스 단가를 내릴 수 밖에 없다.
사설이 공식센터보다 저렴하면 누가 사설을 이용하겠나? 안그래도 인지도가 떨어지는 판국인데.
중고차 같은 경우에는 부품 들어오는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부품이 아예없다고 하면 관리 잘 된 재생품을 끌어오기도 한다. 부품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상황이 많다보니까 호환이 가능한 과거 부품들을 다시 세척해서 재생품으로 쓰기도 한다.
A/S에 걸리는 시간
공식서비스센터는 보증기간 내에 A/S 접수해도 대기시간이 오래걸린다. 당연하지. 현기차처럼 지역마다 A/S센터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래서 보증기간 3개월 남겨놓고 찾아갔는데 대기만 6개월 걸린다고 하면 보증기간 만료되어서 돈내고 수리해야된다.
일부 브랜드는 보증기간 내에 A/S 신청만 하면 대기시간 상관없이 돈을 안받고 무상 수리해준다고는 하더라. 그래도 대기 시간 어쩔.
보증 연장 문제
수입차 브랜드에서 보증 연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연장 비용은 보통 3년 연장에 300-500만원.
사설을 가면 300만원 정도로 엔진 소모품류는 거의 다 교체가 가능하다. 한번 교체하면 5년은 더 타고 중고로 처분할 수 있는 수준.
그러니까 엔진 소모품 교체 기준이 보통 5만km 정도인데, 처분할때까지 2번 이상 교체해야되는 수준으로 주행거리가 많다고하면 보증연장을 하는게 이득이다.
처분할때까지 1번만 교체할 것으로 예상이 되면 사설이 낫다.
사설 가격 비교 플랫폼
- 마이클
- 카닥
- 닥터차
마일레오토서비스랑 스피드메이트는 가격 비교해주는 플랫폼은 아니고 직접 수입차를 정비해주는 곳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도 서드파티 애프터마켓이 있듯이, 자동차는 예전부터 부품 관련해서 애프터마켓이 유명했다.
마일레오토서비스를 한번 이용해본적이 있는데 ‘마일레’라는 브랜드가 이미 독일에서 1958년부터 장사를 해온 애프터마켓 기업이다.
이걸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해서 오는 곳이 마일레오토서비스. 생각보다 사설업체 퀄리티나 규모가 꽤 있는 편이라서 수입차 구매하는걸 너무 겁내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