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신차 구매 후기 1탄 계약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과정 중에서 계약까지 완료하면 사실상 걱정할 일이 별로 없다. 1탄에서는 구매 경로부터 계약서 작성까지 내가 경험했던 내용을 정리했고 그 이후 내용은 2탄부터 책임질 것이다. 신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구매 경로

캐스퍼나 테슬라처럼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면 참 좋긴 하겠는데 그런 시대가 오기 전까지는 영업 사원, 그러니까 딜러와 직접 접촉해야 된다.

나는 예전에 현대, 기아차만 계약해봐서 여기에 익숙해져있었는데 쉐보레도 다를게 전혀 없더라.

딜러를 만나는 방법은 4가지.

  1. 제조사 홈페이지
  2. 직영점, 대리점 방문
  3. 자동차 다나와 견적 요청
  4. 겟차 견적 요청

방법이 여러가지 있다고 해도 최종 목적지는 똑같다. 딜러를 만나는 것. 그 과정에서 신뢰, 대면, 궁금증 해소 이런 것들의 차이가 있는 것이고 케바케라서 무엇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얘기하기 어렵다.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4가지를 무조건 다 해보는게 정답이다. 나는 자동차 다나와에서 연결된 딜러와 얘기가 잘 되었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다.

시승 후기

쉐보레 차량을 시승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1. 쏘카, 그린카
  2. 쉐보레 공홈 시승 신청

나처럼 시승 전에 옵션 공부 좀 했다면 쏘카, 그린카에서 차량 빌려서 편하게 좀 타보는 걸 추천한다.

근데 아무것도 모르고 설명을 좀 듣고 싶으면 공홈에 가서 예약하고 근처 대리점에 가서 옆에 직원 대동해서 타는 걸 추천한다.

후자의 경우에는 운전면허증만 들고가면 된다. 보험은 제조사에서 다 들어놨기 때문에 본인은 시간만 내면 되니까 돈 들어갈 일 없다.


시승해보니까 이게 왜 사회초년생들한테 인기가 많은 줄 알겠더라. 내가 경험했던 걸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노이즈캔슬링, SUV인데 진짜 조용하다. 싼타페보다 더 조용하다.
  2. 묵직한 승차감, 하단에 철강 구조를 추가했다고 하는게 그게 느껴질 정도로 승차감이 단단하다. 낭창거리는 코나와 비교거리가 안됨.
  3. 시트, 너무 많이 아쉽다. 현대 기아처럼 양쪽으로 잡아주는 게 없어서 급회전할 때 좀 위험하다. 시트 바닥 깊이가 짧은 것도 좀 별로다.

내가 아는 지인은 시승도 안해보고 구매하는데 사실 이 분은 차량 거래만 10건이 넘을 정도로 박사 수준이다.

워낙 관심이 많아서 굳이 시승안해보고도 옵션이 어떤게 좋고 기능이 뭐가 좋은지 다 알기 때문에 굳이 시간 낭비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엔진이 새로 냐왔다거나 차체가 좀 보강된 것들은 경험삼아 해보는 편.

그러니까 이런 고수분들도 시승을 하는데 신차를 처음 구매하는 사람이 시승도 안해보고 산다는건 말이 안된다.

옵션 선택

사양이 총 4가지가 있는데, 서로 비교해서 보고 싶으면 트랙스 사양 비교 링크로 접속해서 확인하기 바란다.

옵션에 대해서 걱정할게 없는게, 초심자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해둬서 엄청 편했다.

사람들이 액티브와 RS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한다고 하던데 왜 그런지 알겠더라.

고작 300만원 더 투자해서 추가되는 옵션들이 죄다 나한테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고, 디자인 측면에서 더 욕심나게 만드는 부분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하게 되더라.

액티브와 RS는 60만원 차이밖에 안나는데 내외부 디자인 차이가 약간만 있을 뿐 기능상 차이가 없어서 끌리는걸 선택하면 되서 고민할게 별로 없더라.

나는 외부 디자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액티브를 선택했다. 좀 더 군더더기 없어서 좋다고 해야될까.

견적 받기

그냥 가격표가 적혀있는 서류를 그냥 받는 것 뿐이다.

근데 견적서를 보는 요령이 좀 있는데, 제일 중요한게 할부 금리, 할인 금액, 등록비용 3가지이다.

이 부분은 다양한 곳에서 견적서를 받아볼 때 반드시 비교해야되는 항목이다.


할부 금리는 0.1%라도 엄청 크게 다가오기 때문에 최대한 욕심을 내는 걸 추천한다. 대출 좀 이용해본 분들은 이게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할인 금액은 뭐 딜러 서비스 내용만 확인하면 되는거라서 크게 신경 쓸 건 없다. 이건 계약서가 아니라 견적서에만 작성되는 부분이라는 것만 알고 넘어가자.

등록비용은 차량을 지자체에 공식적으로 신고하는 비용이다. 이 중에서 부대비용 안에 딜러 대행 수수료가 들어가는데 공짜로 대행해주는 분들도 있어서 비교 대상거리이다.

계약서 작성

계약서 작성은 서류 작성하고 계약금을 내는 과정이다. 부동산 거래랑 똑같다고 보면 된다.

계약서 자체는 표준을 사용하기 때문에 내가 따로 내용을 볼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한번 쭉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한가지 주의해야될건 계약금을 줘야하는데 이거 딜러 계좌가 아니라 제조사 계좌로 이체해야 된다.

사실 소액 10만원 정도 이걸로 사기 치려고 하는 딜러는 없을 것이다.


다음 2탄부터는 차량 인도까지 절차에 대해서 얘기를 하겠다.

신차 구입시 보험 가입 절차 및 시기

신차 구매시 기존 차량 보험 승계 절차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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