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9 못생김에 대한 개인 의견

한마디로 절망적이다. 내가 눈이 그리 높은게 아니다. 21년 11월에 LA에서 공개되었던 콘셉트카를 직접 본 적이 있다. 사실 이 때도 후면 디자인에 대해서 호불호가 엄청 강했었는데 양산 모델 나오면 달라질거라고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역시나……

측면부

아이오닉9 측면
아이오닉9 측면

후면부 얘기가 많은데 사실 정확하게 얘기하면 측면에서 봤을 때 뒷모습이 개판이다.

후면 램프도 사실 문제인게, 왜 쓸데없이 양 측면에 세로 형태로 램프를 벌려놓는지 모르겠다. 그냥 제네시스처럼 가로 직선을 넣으면 안되는 것이었나?

그리고 콘셉트카에서는 그나마 괜찮았던게 쿠페형태로 루프라인이 떨어지고 전체적인 외관이 깔끔한 라인을 가지고 있었다.

하단부 쪽도 위쪽하고 색상 매칭을 해놔서 전체적인 디자인은 합격점.

근데 양산차량을 보면 현대기아차 특유의 불필요한 구성들이 덕지덕지 붙어있다. 규제땜누에 어쩔 수 없다곤 하지만 이제는 좀 바꿀 때 되지 않나싶은데….

그리고 트렁크쪽 D필러 부분은 무슨 카니발, 스타리아 같이 승합차처럼 만들어놨다.

옆에서 보면 진짜 못생겼다. 좀 이해가 안되네.

현기차 SUV 못생긴 이유

1. 차체와 타이어 비율

아이오닉9 전면
아이오닉9 전면

현기차를 보면 왜이렇게 멋이없나 생각이 드는데, 그게 차체랑 타이어 비율 때문이다.

타이어 21인치를 넣어놔도 차체가 높아서 뭔가 뚱뚱해보인다.

BMW나 랜드로버 차량을 보면 비율이 엄청 이뻐보여서 누가봐도 수입차 같아보이는게 느껴진다.

랜드로버 이보크
랜드로버 이보크

랜드로버 이보크 차량 같은 경우에는 전면부 욕을 엄청 먹었는데 그럼에도 사랑받는 이유가 후면에 급격히 떨어지는 쿠페타입의 루프라인과 깔끔한 후면부의 조화 덕분이다.

내가 보기엔 아이오닉9는 랜드로버 대형SUV인 레인지로버 디자인과 매우 흡사하다. 얼마전에 서초구에서 레인지로버 지나가는걸 봤는데 와….. 차원이 다르긴 하다.

2. 전체적인 디자인 부조화

전면부 타이어 가니쉬
전면부 타이어 가니쉬

현기차가 옆라인 디자인을 잘 못하는 것도 있고, 전면, 측면, 후면 조화를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한다.

특히 타이어휠 부근에 가니쉬를 납작하게 만들어놓은 것이 전체적인 디자인을 다 망쳐놓는다.

색상에 따라서 확연한 차이가 있긴한데, 이렇게 확대해서 보면 그럴싸해보여도 전체적인 모습에서는 이게 엄청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다.

그래서 오죽하면 현기차는 무광이 낫다고 할 정도이다. 유달리 단차 부분이 많고 조립선들이 많은건 현기차가 아직까지 외관을 찍어낼 때 부분적으로만 만들 수 밖에 없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다.

수입차가 이뻐보이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일체감이 있는 상태에서 핵심 포인트에만 강조하기 때문이다.

근데 아이오닉9는 어디에서 보든간에 과한 느낌이고 부품끼리 조화가 안되서 분리된 느낌이다.

콘셉트카까지만 보면 랜드로버 넘어서는 느낌이었는데 양산차에서 전면부 램프보고 완전 실망했다.

램프를 강조할거면 확실하게 해주면 좋은데, 검은색으로 다 가려져있다. 낮에는 정말 볼품없고 밤에만 좀 멋있다.

아래 대형 SUV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차량을 보면 내가 아이오닉9를 실랄하게 까내리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부자들이 그냥 수입차라고 레인지로버를 사는게 아니다. 그만한 이유가 다 있다.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아이오닉9 실물 평가

아이오닉9 실물 차량을 우연히 지나가다가 본적이 있는데 웅장한 맛은 분명 존재한다. 준대형이니까.

그리고 가까이서 보면 전체적인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는건 아니라서 국소적으로 보면 좀 있어보이는게 있다.

근데 저 멀리서 보면 “이게 뭐야?” 하는 느낌이 강하다.

지금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이 나왔는데 오히려 이게 디자인이 더 이쁘다.

확실히 자동차 디자인은 코와 눈이 이뻐야되고, 전체적인 조화가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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