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렌트 업체 종류는 큰 손으로 분류되는 아마존카, 롯데렌터카, SK렌터카가 대표적이고, 인지도 측면에서 넘사벽은 쏘카, 그린카가 있다. 그린카는 롯데 소유이다. 업체마다 이용 자격 기준이 다른게 아니다. 법과 표준약관에 따라서 정해져있는 제한 사항이 있다.
운전 경력
1년 이상이다. 운전면허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롱 면허 꺼내서 들이밀면 된다.
나이
만 21세 이상이 대부분이고, 외제차는 만 26세 이상인 경우가 많다. 나이 제한을 두는건 보험 때문이다.
신용점수
700점 이상 정도면 대부분 승인난다. 무슨 대출도 아니고 차량 빌려주는데 신용점수까지 보는지 이해가 안될 수 있다.
근데 이게 돈이 아닐뿐 실제로 금융에 해당하는 거래이다. 그래서 믿을 만한 사람한테 빌려줄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다.
월 대여료를 내면서 빌려쓰는건데 운전자가 돈도 제대로 안내고 차량도 박살내버리면 렌트업체 입장에서는 손해를 보게 된다.
운전 가능 인원수
최대 2명이다. 실제로 쏘카, 그린카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운전자를 추가할 수 있는데, 최대 1명까지만 가능하다. 이것도 보험 때문에 그런 듯.
결제수단
신용조회가 가능한 결제 수단이면 되는데 대표적으로 신용카드, 통장 자동이체 2가지가 가능하다.
사실 월세 내듯이 분납으로 매달 자유롭게 내는게 당연한건데, 장기렌트업체 입장에서 돈떼이는 걸 무서워 하기 때문에 자동이체 방식이 아니면 아예 계약 자체를 안하는 경우도 있다.
신용카드도 매달 자동결제로 진행하게 된다.
계약기간
최소 24개월부터 최장 60개월까지이다. 차량 상품성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계약기간이 짧은 편이다. 물론 60개월 타고나서 해당 차량으로 또 계약을 하면 되긴하는데 사람 일은 모르니까 짧게 해놓는 것 같다.
보험 조건
대인은 무한, 대물은 1억원, 자손은 1억원이다. 장기렌트 업체가 어떤 보험사와 제휴를 맺었는지 따라서 약간은 달라진다.
장기렌트는 사고가 나면 보험으로 다 처리를 하니까 돈 한푼도 안들어갈거라고 생각하는데 완전 큰 오산이다.
위에서 얘기한 보험 조건은 상대방이 입은 피해를 보상해주는 것이고, 본인이 다친 것, 본인이 운전했던 장기렌트 차량은 본인 돈으로 해결해야된다. 물론 과실이 0이면 상관없지만 말이다.
장기렌트 차량을 수리해야되는 부분은 자차면책금으로 해결이 된다. 렌트 계약할 때 자차면책금을 10만원에서 50만원 사이로 설정하게 된다.
나중에 사고가 났을 때 본인이 설정한 자차면책금만 내면 수리 부분은 깔끔하게 해결된다.
어찌되었든, 보험 조건은 확실히 개인 보험보다 장기렌트 쪽이 훨씬 낫다. 완전 크게 사고날 수록 이득인 셈.
추가 사항
차량 가지고 상업 용도로 쓰면 안된다. 친구한테 얼마 받고서 빌려주는 행위를 하지 말라는 얘기이다. 물론 친구끼리 쉬쉬하고 넘어가면 아무도 모르겠지만, 사고나는 순간 다 들키니까 문제다.
그리고 이걸 가지고 쿠팡플렉스 같이 배달일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애초에 법으로 못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꿈도 꾸지 말자.
마지막으로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는 본인 명의로 나가기 때문에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