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측면에서 마진을 크게 잡지 않는 업체만 만난다면 신차할부보다 저렴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장기렌트 업체들은 차량을 대량으로 저렴하게 가져오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가 덕을 좀 본다. 이게 가장 큰 장점이자 핵심이다.
거래 과정이 편하다
최종 견적을 내는거야 전화해서 말만하면 다 받아낼 수 있기 때문에 비교하는건 어렵지 않다.
3년 전만해도 가격을 공개하지도 않고 개인정보만 달라고 해서 거부감이 있었는데 쏘카, 그린카에서 장기렌트 판도를 좀 바꾼 듯하다.
최저가 기준으로 공개는 하고 있고, 전화를 굳이 안해도 온라인으로 최종 견적가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 거래 자체는 엄청 편한 것 같다.
계산 과정이 간단하다
장기렌트의 최대 장점이라고하면 할부금, 보험료 등등 돈이 어쩌고 저쩌고 얘기할 필요없이 월세 내는것처럼 단순하게 생각하면 된다는 것이다.
관리비로 예를 들면 거기 안에 전기세, 수도세, 도시가스비 까지 싹 다 들어가있으니까 거래 대상이 하나의 루트이다보니 간단한 것이다.
신차를 할부로 구매하면 돈 계산하는데 신경 쓸게 한두개가 아니다. 정비하러 가는 것도, 보험사와 거래하는 것도 다 일이다. 장기렌트는 이게 싹 다 월 대여료에 들어가 있으니까 편한 것.
뱅크샐러드가 있어서 그나마 돈 거래가 좀 수월하긴 한데, 그래도 거래 대상이 많으면 매달 돈 처리하는게 좀 짜증나긴 한다. 그 시간에 돈 더 벌지 뭐.
차량 관리가 편하다
사실 출퇴근 용도로만 쓰면 정비소에 갈 일이 그리 많지 않다. 나도 싼타페를 6년 넘게 타면서 엔진 오일 갈아주는 것 말고는 블루핸즈 가본 일이 없음.
근데 중고차로 팔 때보니까 차가 좀 엉망이긴 했다. 돈 벌기 바빠죽겠는데 세차하러 가는 것도 엄청 고된 일이다.
장기렌트 업체마다 좀 다르긴 하지만 정비관련해서는 주기적으로 서비스하러 오기 때문에 이게 좀 편하다.
내가 운전을 하지만 실제로는 업체 차량이기 때문에 업체가 관리에 신경 쓸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차종 변경이 편하다
나는 장기렌트를 10년째 이용하고 있고 3년 주기로 차량을 바꾸고 있다. 물론 월 대여료가 달라지기는 하는데, 업체 담당자랑 거래를 꾸준히 하다보니까 신차가 나오면 정보를 찔러준다.
요즘에 워낙 신차 소식이 많은데, 특히 디자인이 훽훽 바뀌는 상황이다보니까 마음이 요동을 친다.
신차를 구매하게 되면 중고로 처분을 한 다음에 다시 새롭게 신차 구매 과정을 거쳐야해서 엄청 복잡해진다.
근데 장기렌트는 그냥 계약서만 또 작성하면 다음 날 아침에 신차가 내 집앞에 딱 와있다. 이게 엄청 신기함.
따로 보험을 바꿀 필요도 없고 차량 관련해서 추가로 알아야할 사항이 있는것도 아니다. 업체가 알아서 다 해준다.
그냥 나는 내 집 앞에 새로운 차에 타서 달라진 버튼 위치나 업데이트된 기능 만지작 거리면서 즐기기만 하니까 엄청 좋다.
계약 자체로 단점이었는데 개선되었다
단점은 다섯 손가락 안으로 꼽히는데, 내가 생각하는 가장 불편한 점은 계약으로 인한 중도 변경, 중도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만 개선되면 평생 장기렌트를 이용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쏘카에서 자유롭게 중도해지가 가능한 장기렌트 상품을 내놨다. 이건 별도로 참고하기 바란다.
보험 처리 부분도 아주 큰 장점인데 이건 내가 실제로 경험한 후기를 참고하기 바란다. 예기가 좀 길어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