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령 렌터카 이용시 보험 종류 3가지

본인이 차량이 있으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라도 다양할텐데, 만 21세 미만인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연령 렌트카는 사고와 보험처리 관련해서 빠져나갈 구멍이 별로 없다. 사고가 안나면 다행이지만 앞으로 일을 누가 어찌 장담할 수 있겠나? 보험 제대로 알고 차량 이용하자.

1. 종합 보험

종합 보험으로 지킬 수 있는 항목은 다음과 같다.

  1. 본인
  2. 상대방
  3. 상대방 차량

차량에 기본적으로 가입되어있는 의무 보험이다. 보험 세계에서는 운전하는 나 자신도 중요하지만 차량이 사실상 우선순위이다. 차량이 주체라는 뜻이다.

이미 렌트카 업체에서 보험사에 가입을 하고 해당 차량에 종합 보험을 가입해놓는다. 안그러면 장사를 못한다. 법으로 명시해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급 차량일수록 보험료가 비싼 것이다. 업체에서 이거가지고 사기칠 수 없다. 다 정해져있는 가격이기 때문에.

2. 자차 보험

본인이 운전하는 렌트카 차량을 지키기 위한 보험이다. 자기차량손해 보험을 줄여서 얘기한다.

이건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상품이 아니고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보험사에서는 자차 가입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고라도 나면 보험사 손해가 막심하다.

그래서 렌트카 업체에서는 대비책을 강구해서 본인들이 직접 보험 상품 비슷한걸 만든 것이다.

보험료가 저렴한 건 보상 범위가 적고, 보험료가 비싼건 보상 범위가 넓다. 제주도 대부분의 렌트카 업체들은 일반자차, 완전자차, 슈퍼자차 3단계로 구분을 해놓고 서비스를 하고 있다.

운전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일반자차로 진행하게 될텐데 그러다가 진짜 낭패보는 수가 있다. 나만 운전 잘한다고 사고가 안나는게 아니다. 누가 미쳐 날뛰면서 내 차를 쿵 박는 순간 식은 땀이 줄줄 샌다.

운전 경력이 미숙하든 말든 슈퍼자차로 가입하는걸 추천하는데, 주의해야될건 12대 중과실 사고는 보상을 안해준다.

안그래도 전연령 렌트카 자체가 리스크를 엄청나게 껴안고 있는 건데 여기다가 음주운전까지 해서 사고라도 내는 퍼포먼스를 보인다면 인생 나락갈 준비를 해야된다.

3. 렌터카 담보특약

위에서 얘기한 자차보험을 대신해서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렌터카 담보특약이다.

이름에 너무 현혹되거나 어려워하지말자. 보험사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니까.

렌터카 담보특약 개념은 내가 보유한 차량에 가입한 보험을 활용해서 렌터카까지 보장받는 것이다.


만 21세 미만인 분들은 뭔 돈이 있어서 개인 소유 차량이 있겠나? 근데 방법이 하나 있다.

부모님 차량에 가입된 보험에 본인 이름을 추가하는 것이다. 자녀추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모님한테 허락받고 진행하면 된다.

그러면 렌터카 담보특약에 가입해서 2번 항목인 자차보험에 가입안하고 렌트카를 편하게 운전할 수 있다.


왜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진행해야되냐고? 보험료가 훨씬 저렴하거든.

효력 시기는 가입한날 다음날 0시부터, 그러니까 가입한 날 밤 자정부터 발생한다.

근데 주의해야될건 모든 보험사가 이 방법을 허용하는건 아니다. 내가 현재 알아본 바로는 KB자동차보험에서는 자녀추가로 렌터카 담보특약이 가능하더라.

보험은 사실 내용이 워낙 복잡하기 때문에 콜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는게 제일 빠르다.


하루만 가입해서 이용하는 원데이 일일보험 얘기를 많이 접하게 될텐데, 이건 대부분 보험사에서 만 21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쉽지만 현재까지 전연령 렌트카에서 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는건 위 3가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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