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우리나라에 출시되면 엄청난 트렌드가 될거라고 확신한다. 당연히 출시일과 가격이 중요하다. 마음 같아선 미국 텍사스로 당장 달려가고 싶지만 모카 김한용 선생처럼 독점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라서 조금 아쉬울 뿐이다. 먼 미래 얘기지만 미리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
한국 출시일
2025년부터 RWD 모델부터 우리나라에 출시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이런 루머에 의문이 많이 들긴 했었는데 이번에 지드래곤이 사이버트럭을 탄 것으로 포착되어서 어느정도 신뢰할 만한 내용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 출시일은 23년 11월 30일.
생산량이 연 최대 50만대이고, 현재까지 사전계약된 물량이 150만대 수준인 걸 감안하면 대기기간은 약 2년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는 시기는 사전계약 물량 절반 가량 소화된 이후로 보이기 때문에 국내 정식 출시일이 어느정도 예상되는 것 같다.
시장 반응
가격이 비싼 부분, 그리고 생산 일정이 지연되는 부분때문에 테슬라 주식이 급락한 걸 보면 수요자든 투자자든 시선이 곱지 못한 건 사실인 듯하다.
그러나 이건 테슬라가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했을 때부터 늘상 있어왔던 일이고, 투자자 생각이 구매자의 생각과 같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24년 3분기 기준으로 판매량이 증가해서 테슬라가 흑자전환을 했다. 테슬라에서 생산하는 차량 중에 세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이다.
가격
출고가 60,990달러. 24년 1월 30일 환율 기준으로 한화 81,072,482원이다.
참고로, 사이버트럭은 RWD, AWD, 사이버비스트 총 3가지 모델로 구분되어있다. 위에서 얘기한 가격은 가장 하위 모델인 RWD에 해당되는 것이다.
RWD는 싱글모터, AWD는 듀얼 모터, 사이버비스트는 3개 모터. 당연히 사이버비스트가 성능이 제일 좋고 가격도 어마무시하게 비싸다.
가격 자체가 기아 EV9과 비교해면 괴물 수준인데, EV9이 국내 시장에서 처잠한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국내에서 수요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디자인. 물론 픽업트럭이 투박한 건 사실이지만 지금 경쟁차 중에 쉐보레 실버라도 EV, 리비안 R1T와 비교해봤을 때 이건 너무하다싶을 정도로 정말 너무 미래로 가버린 느낌이라서 국내에 들어온다고 하면 경쟁력을 가지기엔 조금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
아마 미국 출시 차량과 다르게 디자인을 변경해서 내놓을 것 같긴 하다.
보조금
미국의 경우 1억원 이하의 픽업트럭에는 약 1천만원 보조금이 지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픽업트럭이 화물차로 분류가 되는데, 화물차 국고보조금은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각기 다르게 책정되어있는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쳐지면 미국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 현재 기준을 두고서 얘기하는 것이고, 우리나라에서 테슬라에 대한 보조금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걸로 봐서는 굉장히 불안할 수 밖에 없다.
테슬라는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천만 다행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