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대하는 투싼 풀체인지 NX5 전면부 예상도

내가 기대하는 투싼 풀체인지 NX5 전면부 예상도는 위장막 스파이샷을 바탕으로 여러 가능성을 상상해본 것이다. NX4 때처럼 완전히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갈지, 아니면 현대의 패밀리룩으로 맞출지가 가장 큰 관심 포인트다.

출시일

출시 시기는 2026년 3분기, 아반떼와 동시에 등장한다는 게 포인트다.

이렇게 같은 시기에 나오는 건 아반떼 CN7과 투싼 NX4가 디자인적으로 형제뻘이기 때문이다.

N라인은 거의 확정 분위기지만, 고성능 N 모델은 아직 미지수다.

그래도 현대차가 NX4 세대부터 라인업 확장을 노린 만큼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고 본다.

싼타페 DM과 비교해보면?

최근 투싼은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이 2012년식 싼타페 DM과 거의 비슷하다.

SUV를 타본 사람이라면, 차급이 한 단계 낮아도 실내 거주성이 비슷하면 꽤 매력적이다.

나도 직접 앉아봤을 때 무릎 공간과 트렁크 여유가 확실히 느껴졌다.

이 덕분에 ‘가성비 SUV’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디자인 철학

투싼 NX4 전면부
투싼 NX4 전면부

모델명 HDC-1로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공개됐던 ‘Le Fil Rouge’ 콘셉트가 기반이다.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Sensuous Sportiness’를 최초로 적용한 작품이었고, 각 세그먼트의 독창성을 존중하는 방향을 지향했다.

8세대 쏘나타가 이 콘셉트를 기초로 디자인됐지만, 전면 그릴과 라이트는 독자 노선을 탔다.

라디에이터 그릴 형상은 오히려 7세대 아반떼와 4세대 투싼에서 더 닮은꼴로 구현됐다.

NX5 풀체인지 전면부 예상도

스파이샷에서 본 위장막 덮인 NX5는 NX4의 독특한 파라메트릭 그릴과 숨겨진 DRL 형태와는 확실히 다르게 보인다.

램프 배치나 범퍼 라인의 느낌이 NX4처럼 파격적이라기보다 조금 더 안정적인 인상을 주는 것 같다.

이게 패밀리룩의 신호인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실험인지는 아직 판단하기 애매하다.

그래도 NX4가 워낙 파격이었기에, 이번에는 살짝 절제된 디자인이 나올 거라는 개인적인 예감이 든다.

1.넥쏘 스타일 버전

넥쏘 신형 스타일 버전
넥쏘 신형 스타일 버전

넥쏘 전면부는 포니 비전 콘셉트카 디자인을 상당히 반영했는데, 이게 수소차라는 상징성과 맞물려 꽤 잘 어울린다.

포니는 현대의 상징 같은 모델이니 의미 부여가 가능한데, 투싼은 내연기관·하이브리드 중심이라 스토리 연결이 약하다.

그래서 투싼에 그대로 적용하기엔 ‘논리적 명분’이 부족하다.

차라리 포니 비전 콘셉트의 디테일만 살짝 차용하는 정도가 현실적일 것 같다.

2.팰리세이드 스타일 버전

팰리세이드 버전 스타일
팰리세이드 버전 스타일

이번 스파이샷에서 특히 흥미로웠던 건 A필러 각도가 팰리세이드처럼 각진 형태라는 점이다.

이건 위장막으로 가릴 수 없는 부분이라 그대로 노출됐고, 아반떼도 비슷한 기조를 보인다.

현대차가 최근 각진 디자인을 준대형 SUV와 세단에 주로 적용했는데, NX5에도 이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쏘나타·싼타페는 현재 디자인 논란이 있어서, 투싼이 이 틈새를 메꿀지도 관심 포인트다.

3.피터 슈라이어 컨셉카 버전

피터 슈라이어 컨셉카 버전
피터 슈라이어 컨셉카 버전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HED-9는 피터 슈라이어가 현대에서 만든 첫 콘셉트카다.

피터 슈라이어가 투싼을 디자인하진 않았는데, 이 사람이 꼬득여서 데리고온 동커볼케가 투싼 NX4를 디자인했다.

동커볼케가 피터의 말을 듣는다면 위 디자인처럼 나오지 않을까?

탄소섬유 바디, 공기역학적인 라인,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전면부는 지금 봐도 세련됐다.

투싼이 이 느낌을 가져온다면 확실히 미래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다만 NX5는 대중차라서, 콘셉트카처럼 너무 실험적이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점이 변수다.

4.내가 직접 그린 스타일 버전

내가 직접 그린 스타일
내가 직접 그린 스타일

나는 개인적으로 현대모비스 실증차 ‘모비온’ 전면부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이 디자인을 NX4와 자연스럽게 섞어서 투싼에 적용하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모비온의 날렵한 주간주행등과 볼륨감 있는 범퍼 라인은 NX5에도 충분히 녹여낼 수 있는 요소다.

솔직히 이번 풀체인지에서 제일 기대하는 건, 바로 이런 ‘적당히 미래적이고 적당히 대중적인’ 절묘한 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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