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60개월 무이자 할부 진실

현대자동차 구매할 때 금융 관련해서 60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 얘기를 듣게될 것이다. 이 부분을 검색해보면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나오지 않는데 그 이유가 다 있다. 현실은 기아자동차를 포함해서 길어봐야 12개월, 평소에는 2-3개월 정도 무이자 혜택이 가능하다는 것.

금융사 혜택

제조사가 제공하는 혜택이 아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를 한건가? 신차를 처음 구매해보는 사람들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해놓고 넘어가는게 좋을 것 같다.

제조사에서 차량을 판매하긴 하지만 중간에 금융사를 껴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로 공식 홈페이지만 들어가봐도 결제 방법이 다양한데, 일시불로 거래를 하더라도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해놨다.

제조사에서 직접 판매해도 되긴 하지만 이게 워낙 고가 제품이다보니까 금융거래를 전문적으로 하는 금융사를 중간에 두는 것이다. 이건 현대 기아만 이렇게 하는게 아니고 전세계 모든 브랜드가 다 이렇게 한다.

은행, 카드사, 캐피탈사 이런쪽에서 전부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참고하기 바란다.

영원하지 않다

23년 기준으로 쌍용에서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했는데 전제 조건은 선수율 50%.

아무런 조건도 없이 장기간 무이자로 해주면 금융사는 돈 못 벌고 폐업해야된다. 거기 있는 직원들은 우리랑 똑같은 직장인인데 회사가 망하면 퇴사해야되고 실업급여 받아야 한다.

현대 기아에서도 60개월 무이자 프로모션을 한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들어가보면 역시나 선금을 내야 하는 조건이 달려있다.

어찌되었든 간에 이런 혜택을 제공한다는건 현대 기아 입장에서 손해를 좀 생각하고서라도 고객한테 팔려고 하는 의지가 강한 것이다.

근데 이게 또 언제 할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일 좋은건 월별 프로모션으로 구매하는 것.

무이자 할부를 노리는 건 심보가 고약한 것

자동차는 제품 구매인척 하는 금융 거래이다. 그래서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이런 관점에서 무이자 할부만 노리는 건 공짜로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경제 관념이 없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

당연히 일시불로 결제를 할거면 신경쓸 필요가 없는 얘기다.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생긴다. 가전제품이나 IT제품 보면 무이자 할부 24개월 이런게 많아보이는데 이건 왜 이런가 싶을 것이다.

자동차에 비해서 가격이 낮은 것도 있고,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은 데다가 카드사 실적과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고객 유치만 해놔도 카드사가 이득이기 때문에 자동차와 다르게 무이자할부를 자주 하는 것이다. 즉 손해볼 일이 없으니까 이렇게 잘 해주는 것.


자동차는 금융 시장과 직결되어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돈 거래에 대해서 기본적인 상식은 숙지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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