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셀토스 풀체인지 SP3 내부 외부 디자인 변경점 분석 및 개인 의견

SUV 디자인 볼 때마다 둥근 라인 때문에 아쉬웠는데 이번 셀토스는 박스형으로 바뀌었다는 얘기 듣고 솔직히 기대가 확 올라갔다. 전체적인 디자인 비율이 제일 걱정이었거든.

‘2026 셀토스 풀체인지 SP3 내부 외부 디자인 변경점’만 알고 나면 선택할 때 훨씬 더 만족할 것 같다.

전체적인 평가

전작과 전면부 차이
전작과 전면부 차이

전체적으로 보면, 전작은 둥그스름한 라인이었다면 2026 풀체인지 모델은 박스형 SUV로 재탄생함. 텔루라이드를 보면 기아의 디자인 기조를 알 수 있다.

국산차 디자인을 볼 때 항상 아쉬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수입차 디자인 때문이다.

지프의 그랜드 체로키, 포드의 익스플로러를 보면 브랜드 마크 때문에 좋아보이는게 아니고 전체적인 풍채에서 느낄 수 있는 SUV에 적합한 디자인이라는게 눈에 보인다.

대표적으로 전면 범퍼 부분을 최대한 위로 끌어올리는 점, D필러에서부터 후면 전체가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인 점 등이다.

대중성 포지션

물론 기아가 수입차 디자인과 완전 똑같이 만들 순 없다. 대중성을 목표로 차량을 만들어야되기 때문에 제조단가도 생각해야되고, 동시에 타 브랜드를 따라했다고 짝퉁 소리는 들으면 안되는 굉장히 애매한 포지션에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자동차 유튜버들이 신차가 발표될 때마다 수입차 디자인과 닮았다는 식으로 마케팅을 하겠나.

우리나라 사람들 마음 속에는 이미 수입차 디자인이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 점을 노려서 마케팅을 하는 것이다.

전면 디자인

셀토스 전면부
셀토스 전면부

전면 디자인은 지프의 그랜드 체로키를 닮았다는 얘기가 많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여기에 대해서 불만을 표출하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디자인 모방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면 한도 끝도 없다. 특허 침해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 기아가 개발한 것이기 때문에 그냥 받아들이는게 속편할 듯.

그리고 이 가격에 이정도 디자인을 내놓을 수 있는 업체는 전세계적으로 굉장히 드물다.

전작과-측면부-차이
전작과-측면부-차이

범퍼 높이를 위로 끌어올린게 아주 마음에 든다. 전작과 측면부를 비교했을 때 전면 범퍼 높이가 다르다는걸 알 수 있다.

전작에서 유일하게 바뀐게 티가 나는 부분이 바로 전면 범퍼 높이인데, 이거마저 바꾸지 않았다면 풀체인지라고 얘기하기 굉장히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후면 디자인

전작과 후면부 차이
전작과 후면부 차이

후면부는 전작과 크게 달라졌다고 보기 어렵을 정도로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은 괜찮은데, 램프에 대해서 호불호가 심한 것 같다.

특히 브레이크등이 켜졌을 때 심각한 수준인 듯. 누가보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고 착각해도 전혀 이상할게 못되는 것 같다.

후면부 디자인
후면부 디자인

그래서 후면 램프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은 외장 색상을 선택할 때 최대한 어두운 계열로 택하는걸 추천한다. 어두운 계열의 외장 색상이 후면 램프에 시선을 분산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차체와 타이어 비율

차체 타이어 비율 gv80쿠페와 셀토스 차이
차체 타이어 비율 gv80쿠페와 셀토스 차이

타이어 인치는 무조건 큰걸로 추천한다. 셀토스 뿐만 아니라 국산 SUV의 치명적인 단점 중 하나가 차체 덩치와 타이어 비율이 이상하다는 것이다.

2026 셀토스 풀체인지는 타이어는 그대로인데 덩치가 더 커져서 비율이 더 엉망이 되어버렸다. 여행용 캐리어 바퀴 같은 느낌이랄까.

수입차 중에서 쿠페 SUV 측면 디자인을 보면 굉장히 날렵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차체와 타이어 비율임.

타이어가 훨씬 커야된다.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타이어를 무조건 키운다고 답이 아니고, 비율이 이뻐야된다.

그러니까 셀토스는 지금 차체가 너무 커졌기 때문에 타이어를 키울 수 밖에 없는 입장인 것이다. 선택할 수 있는 최대치가 18인치인데, 이것도 사실 너무 작은 편이다.

제네시스 gv80 쿠페형은 기본이 20인치이고 더 키우면 22인치가 늘릴 수 있다. 이정도는 되야 스포티한 맛이 난다.

물론 셀토스가 가성비와 연비를 생각해서 만든 대중 차량이고, 개도국을 타겟으로 만든 차량이라 타이어가 크면 연비가 안좋다는 점 때문에 일부러 선택의 폭이 좁은 것 같긴하다.

차체와 타이어 비율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크다면 외장 색상을 어두운 계열로 선택해서 비율에 대한 디자인이 눈에 잘 안보이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다.

내부 디자인

내부-디자인
내부-디자인

내부 디자인은 사실 크게 달라졌다고 보기 어렵고 최근에 출시되는 기아 차량들과 비슷하게 나왔다. 불필요한 것들을 배제하고 깔끔하게 정리한 느낌이라고 해야될까.

그럼에도 테슬라에 비하면 여전히 난잡해보이는건 어쩔 수 없다. 사람의 미적 감각이라는게 한번 좋은걸 보고나면 나머지는 쓰레기로 보이거든.

구매 결론

그래서 이걸 사 말어? 고민이 될텐데….. 국산차 기준으로 여태까지 출시된 소형 SUV 중에서는 디자인 최고인 건 부정할 수 없음.

그리고 승차감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8단 변속기어가 탑재된 것도 유일해서 소형 SUV 범주에서 다른 차량과 비교하고 있다면 셀토스 사는게 이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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