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2월에 K3를 대체하는 전기차 준중형 세단 EV4가 공개되었다. 기아에서는 대체라는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현실은 어쩔 수 없다. EV4 가격만 저렴하게 나온다면 기존의 내연기관차량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K3
24년 중반에 K3는 단종되었다. 출시된지 35년만이고, 기아의 역사라고 불리는 차량인데도 판매량 저조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단종시켜버렸다.
후속작으로 K4가 나왔는데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고 해외 전략 차종으로 결정되었다.
어차피 기아는 전기차로 전환을 해야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역사 따지고 할 그게 못된다.
항간에 소문에는 내연기관차를 4-5년 더 밀어붙여야해서 아반떼로 몰아주기 위한 전략이라는 얘기도 있다.
잘 팔리는 모델을 밀어주고 불필요한 비용은 줄이는게 현대자동차그룹 입장에서는 당연할 수 있다.
아반떼
현행 유지하고 있다. 아반떼 가솔린 모델이 어마무시하게 팔렸다. 근데 하이브리드는 전체 하이브리드 모델 중에서 가장 저조하다. 차값이 올라가는 반면에 기름값은 큰 차이가 없거든.
25년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반떼는 7세대이고, 곧 26년 상반기에 8세대가 출시된다. 프로젝트명은 CN8.
아반떼 7세대 나왔을 때 유튜버들이 디자인 별로라고 그렇게 욕을 했었는데 결국 인기 제일 많았잖아. 무조건 유튜버들 말 믿으면 안된다. 본인이 원하는 차량을 사는게 맞다.
8세대라고 하면 완전변경을 얘기한다. 그러면 4-5년 정도 우려먹어야 하기 때문에 아반떼 후속 모델로 나오는 전기차는 2030년쯤 되야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 네이밍을 그대로 물려받는다고 하는데 뒤에 숫자가 어떤게 붙을지 궁금하다. 근데 현대같은 경우에는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라는 이름이 곧 현대의 역사이기도 해서 쉽게 버릴수 있을지 의문이다.
현재까지 나온 현대 전기차는 다음과 같다.
- 아이오닉5
- 아이오닉6
- 아이오닉9
아이오닉6가 유일한 현대 전기차 세단인데 망작이라서 기를 못펴고 있다.
단종차량 단점
K3가 안좋은 차량이 아니다. 막상 타보면 승차감도 괜찮은 편이고 디자인도 컴팩트하면서 준중형에 걸맞는 정석적인 차량이다.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고 꾸준히 볼매인 녀석.
단종차를 중고로 사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주의사항이 몇가지 있다. 일단 다시 되팔이할 때 이득볼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말자.
본인이 구매할 때쯤에 어차피 가치가 폭락하는 상황이라서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까 이걸로 만족하자.
그리고 부품 수급 문제는 애프터마켓 활용하면 되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마지막으로 유저가 별로 없어서 정보공유가 어려울 수 있다는 걱정을 많이 하는데, 지금 현재도 K3 타고다니는 분들 어마무시하게 많다. 카셰어링 주력 차량도 K3이다.
그리고 이미 오래 해먹은 검증된 완성형 차량이라서 별도로 알아볼 정보가 없다. 그냥 구매한 이후부터 고장날때까지 타면 된다.
개인 의견
우리나라에서 준중형 세단이 인기가 없는건 사실인게, 사회초년생이라고 해도 기죽고 살기 싫어서 덩치 큰 SUV를 하는 경우가 많다. 보여주기에 급급한 우리나라 현실.
K3나 아반떼 타고 다니면 기가 죽는다. 안그래도 원룸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데 밖에 나가서는 좀 멋있게 살고 싶은게 당연한거 아닌가?
전기차 EV4가 나오면 애플워치처럼 계급 나누기없이 모두가 눈치 안보고 떳떳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