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k카 차이 7가지 및 선택 가이드

중고차 매매 업체 양대산맥인 sk엔카 k카를 모르면 차 사기 어렵다. 사회초년생부터 시작해서 중고차 거래가 처음인 분들은 다른 곳을 알아보기 전에 업계에서 1,2위를 다투는 두 곳의 시스템을 먼저 확인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1. 회사 탄생 및 근본

SK엔카는 범 SK 소속 중견기업이고, K카는 SK엔카 직영사업부가 다른 회사로 넘어가는 일을 반복하다가 K카로 변경된 것이다. 근본은 SK라는 점. 하지만 현재는 완전 다른 기업이다.

둘 다 경험해본 바로, 이런 탄생의 배경과 영업 철학 차이로 인해서 구매 과정에서 비교가 되는 것 같다. 둘 다 장단점이 확실하다.

2. 영업 방식

SK엔카는 헤이딜러 처럼 중개 플랫폼 역할을 한다. 헤이딜러와 차이라고 하면 단순히 중개만 하는 건 아니고 딜러들이 양아치짓을 못하도록 여러 제도를 구축하고 있다. 물론 내 기준에선 많이 부족하다.


K카는 직영점만 운영한다. 직영이라는 단어가 마케팅적으로 굉장히 좀 있어보이는데, 직접 물건을 가져와서 파는게 그리 대단한 개념은 아니니까 너무 혹할 필요는 없다.

고객 입장에서는 브랜드만 믿고 구매하는게 편하긴 한데, 조직이 거대하면 관리가 잘 안될 가능성도 높다. 현재는 크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커뮤니티를 보면 간간이 지점마다 하나 둘씩 문제점이 있는 편인 듯하다.

3. 가격

중고차 구입 비용은 총 4가지가 있다. 차량 가격, 매도비, 알선 수수료, 대행수수료. 구매하는 입장에서 다 알아두면 좋긴 한데 지금 당장 집중해서 볼 필요는 없다. 어차피 계약서 쓸 때 보게 되어있다.

간단히 얘기해서 차량 가격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K카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직영이라서 가능한 부분.

최총 가격을 비교할 수 없는게 차량마다 차량 가격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근데 내 경험상 둘다 개긴도긴인 것 같다.

4. 홈서비스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집까지 배송해주고, 마음에 안들면 환불까지 해주는 제도이다.

현재 우리는 쿠팡이 워낙 익숙하다보니까 이런게 당연한 것처럼 보이는데, 자동차는 이런 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난관이 매우 많다. 손해를 감수하고서 진행해야되는 부분이 많은데 그래도 지금 꾸역꾸역 잘 하고 있는 듯하다.

결론부터 얘기해서 SK엔카는 적용되는 차량이 적고, K카는 모든 차량에 적용된다. 그렇다고 해서 K카가 무조건 좋은게 아니다.

아래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지만 두 업체는 매물수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실제로 홈서비스가 적용된 차량 대수만 비교해보면 개긴도긴이거나 SK엔카가 더 우위에 있는 경우도 있다.

5. 매물 수

SK엔카는 16만대 정도, K카 1만대 정도 보유하고 있다. 장사하는 사람이 물건을 떼와야 고객한테 팔 수 있는거지, 물건도 없이 장사할 순 없다.

매물 수가 많은게 업체 입장에서는 엄청난 장점이다. 근데 아래에서 얘기할 허위 매물에 대한 위험이 더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마냥 좋아할 건 아니다.

얘기가 점점 산으로 가는 것 같겠지만 앞서 얘기한대로 각자 장단점이 확실하다고 했다. 이 말에 슬슬 공감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6. 허위 매물

둘 다 허위 매물에 대해서 안심할 수 없다. 사실 허위 매물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합의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 정의 내리기 어렵다.

보통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차량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존재하더라도 고객을 유인하려고 낚시성으로 보여주는 차량으로 정의내리기도 한다.

그리고 실제로 판매할 차량이긴 한데 성능기록부와 실제가 다른 경우도 허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이건 중고차 시장에만 있는 개념도 아니다.

SK엔카는 딜러가 입점하는 곳이기 때문에 책임 여부도 각자에게 있어서 허위 매물이 많다고 얘기한다. K카는 반대로 얘기하고. 근데 이렇게 일반화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사례들도 신빙성이 없기 때문에 그걸로만 봐서는 알 수 없다.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내가 잘 알아보고 업체를 선정하면 허위 매물은 만날 일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둘 다 허위매물이 있다고 생각하고 구매를 진행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7. 예약 서비스

SK엔카는 사전예약이 가능해서 방문일을 정해놓을 수 있다. K카는 당일 예약제로만 운영한다. K카가 왜 이렇게 하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

근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직영점이라 방문와서 즉시 출고까지 1시간 안으로 가능한 시스템이라 그런지 미리 예약을 받아놓으면 매물이 없을 경우 대응을 못하니까 그런게 아닌가싶다.


결론은 뭐다? 둘 다 가리지 말고 이용하기 바라고, 둘 다 비슷한 모델이 있을 경우에는 각 업체의 부가 서비스를 비교해서 선택하기 바란다.


중고차 거래를 처음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중고차 구매하기 좋은 시기 3가지

2024 현대차 기아차 옵션 추천 비추천 가이드

댓글 남기기